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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정맥류
하지정맥류란?
하지정맥류는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증가된 정맥내 압력에 의해 정맥이 확장되거나 꾸불꾸불해지는 사행성 변화를 일으킨상태를 말합니다.
흔히 "힘줄"이라고 이야기하는 "정맥류" 는 푸르거나 검붉은 색의 혈관이 다리 피부를 통해 보이는 것을 말하며, 이는 정맥의 판막(valve)이 망가지거나 혹은 정맥벽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약해져 생깁니다.
외견상으로 푸르거나 검붉은 혈관이 다리 피부를 통해 뚜렷하게 보이며 그 중에는 거미줄 모양으로 푸른색, 붉은색 그리고 분홍색으로 나타나는 거미양 정맥도 포함됩니다.
종아리에 많이 생기며 스타킹 등으로 감출 수 없습니다.
또 장기적으로 피가 고이게 되면 피부염이 발 안 쪽에 잘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미용상 바람직하지 않을뿐더러 점점 심해지면 다리에 정맥염이 생기고 피부가 썩게 됩니다.
하지정맥류는 역류가 되는 혈관의 부위와 정도에 따라 매우 다양한 증상들을 일으킵니다.
- 하지 정맥류의 가장 흔한 증세는 다리의 무게감과 통증, 그리고 저림 증세입니다.
또 다리의 부종(붓는 것)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. - 하지정맥류의 또 다른 흔한 증세 중 하나는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는 것입니다.
낮에도 날 수 있고 특히 수면 도중이나 누워서 기지개를 켤 때 쥐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. - 엉치가 아플 수 있습니다.
상부 대복재정맥의 역류는 엉치 통증의 원이이 될 수 있습니다. 엉치 부위의 통증은 종종 허리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합니다. - 발이 뜨겁거나 찰 수 있습니다.
정맥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발이 뜨거운 증세, 높은 정맥압이 동맥순환에 장애를 일으키면 발이 차고 시린 증세가 생깁니다. - 발이 아파서 땅을 디디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
(종종 족저근막염으로 오진되기도 합니다.) - 소복재정맥의 역류가 있는 경우 오금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.
- 하지정맥류가 없는 분들은 걸으면 다리가 시원해지지만 하지정맥류가 있는 분들은 걸으면 정맥피가 넘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다리가 무거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간혹 관절염과 유사하게 무릎의 통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.
- 미니도파로 망상정맥이나 미세한 혈류를 진단 합니다.
- 혈관초음파 검사는 10분안에 손상된 정맥의 위치와 혈관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.
- 혈관초음파를 통해 정맥혈관의 역류가 있는지 여부, 판막이 고장난 혈관의 부위가 어딘지 여부 등을 정확히 진단해야 정확한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.
